[Tip] 마케팅 친화적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지켜야할 4가지

2020-10-07


디지털 마케팅을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단 한가지만 꼽으라면 무엇일까요?
바로 홈페이지 입니다🙋‍♀️

하지만 힘들게 만든 홈페이지가 방치되거나, 목적대로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죠 ㅠ
저도 신입시절에 덜컥 웹사이트 개편 업무를 맡게되어, 개발사와 수많은 기획안을 주고받으며 고생해서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정작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해 굉장히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홈페이지는 구글링을 해가며 잘 만들면 될 것 같지만, 그러기엔 조금 찝찝한 여러분들을 위해, 마케팅 친화적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팁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저는 회사 돈으로 삽질을 했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멋진 홈페이지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힘들게 얼마 전에 개편한 우리 기관 홈페이지...왜 들어갈 때 마다 싹 갈아엎고 싶은 생각이 들까?😭


1. 홈페이지의 단 한가지 목표를 설정하세요. 

홈페이지를 왜 만들까요? 홈페이지 제작의 목표가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으면 백화점 식으로 메뉴와 페이지를 구성하게 됩니다. 백화점식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관이 어디일까요? 바로 공공기관 홈페이지 입니다.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가보면 굉장히 많은 메뉴가 병렬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 친화적인 홈페이지와 정 반대입니다.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다 보니까, 아무 것도 충족할 수 없는 홈페이지가 되버렸습니다. 공공기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니까 그럴수 있겠지만, 우리 기관의 홈페이지는 달라야 되겠죠?

"기관소개, 연혁, 게시판, 보도자료, 안내, 참여하기 등등. 우리 기관 홈페이지를 꼭 백화점 식으로 만들 필요가 있을까?"


홈페이지의 목표가 여러 개면 없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홈페이지의 단 한가지 목표를 먼저 세우세요. 제일 중요한 것 딱 한가지. 그게 어렵다면 가장 중요한 1~2가지 정도만 세워보세요.

  • 소개
  • 후원 요청
  • 이벤트 참여자 모집
  • 자료 아카이빙
  • 컨텐츠 퍼블리싱

우리 기관의 홈페이지의 목표는 위의 것들 중에 무엇일까요? 과감하게 한 두가지 목표만 설정해서 홈페이지를 기획해보세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용기를 낸다면, 훨씬 명료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을거에요.


2. 메인 페이지는 더이상 첫 페이지가 아닙니다. 방문자 특성에 맞게 메인페이지를 구성하세요.

보통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면, 메인 페이지를 컨텐츠 허브 형태로 만듭니다. 컨텐츠 허브로 메인페이지를 구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메인페이지를 첫 페이지로 쓴다고 전제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첫 페이지로 들어오는 사용자가 더 많을까요? 통계를 보면 전혀 그럽지 않습니다. 아래의 그림을 봐도, 메인페이지를 첫 페이지로 방문하는 사용자는 10%가 채 안됩니다.

"메인 페이지는 더이상 첫 페이지가 아니다. 방문자 특성에 맞게 메인페이지를 구성하자"


메인페이지가 첫 페이지가 아니라면, 메인 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의 니즈에 맞는 홈페이지를 구성해야합니다. 메인페이지를 첫페이지로 방문하는 사람은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기관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메인페이지 방문자의 특성을 분석해보면

  • 검색엔진 -> 메인페이지 방문 -> 소개페이지 이동

경로가 압도적입니다. 즉, 우리 기관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 검색창을 통해 방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인 페이지에 여러가지 컨텐츠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허브 기능을 두거나, 최근 소식을 게시해둘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구성은 사용자의 니즈와 맞지 않습니다. 어차피 소개페이지로 직행할 거면, 메인페이지에 소개 내용을 넣는 게 훨씬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방문자의 행동을 유도하세요. 방문자의 연락처를 확보하세요.

마케팅 친화적 홈페이지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방문자에게 유도할 수 있는 행동이 홈페이지의 목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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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 조회

그 중에서도 마케팅 친화적 홈페이지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행동은 '연락처 남기기' 입니다. 연락처 남기기 행동은 굉장히 특별한 행동입니다. 홈페이지에 100명이 방문했다고 하면, 우리는 100명이 누군지 알 수가 없습니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서는 우리 기관에 관심을 갖고 방문한 사람들에게 다시 메세지를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우연히 우리 홈페이지에 방문한 사람들이 익명으로 떠나버리지 않게, 연락처 남기기 행동을 유도해야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후원, 회원가입, 콘텐츠 제공 등 방문자의 행동을 유도해 연락처를 확보하세요"

연락처를 확보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홈페이지의 적절한 위치에서 방문자의 행동을 유도하고 연락처를 확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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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케팅을 도와주는 다양한 홈페이지 도구들

지금까지 홈페이지 내부 구성을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 알아봤는데요. 최근에는 홈페이지와 연동해 마케팅을 돕는 다양한 도구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런 도구들은 우리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 해줍니다. 꼭 연동해서 쓰길 권해드리는 몇가지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 구글 애널리틱스 (analytics.google.com)
    • 기본적이지만 강력한 홈페이지 사용자 분석 도구 입니다. 사용자의 유입경로, 방문자수, 유입경로 별 특징 분석 등이 가능합니다. 설치도 간단하니 꼭 설치해서 사용하세요.  
  • 핫자 (hatjar.com)
    •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사이트 사용자경험 정성분석 도구입니다. 클릭 분석 히트맵, 방문자 녹화 기능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 채널톡 (www.channel.io)
    • 사이트에 손쉽게 붙일 수 있는 채팅 서비스입니다. 채팅 상담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방문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기관들은 꼭 설치해보세요. 캠페이너스를 사용하는 비영리단체는 무료로 채널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검색 최적화를 위한 디테일, 관리자 페이지 기능 확인하기, 메뉴 구성 심플하게 하기 등 홈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마케팅 친화적 홈페이지 만드는 실전 팁> 강좌를 수강해보시거나, <캠페이너스 활용 사례>를 살펴보세요. 캠페이너스로 사이트를 만든 다양한 조직들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감이 조금 잡힐 수 있을 것 같아요.

홈페이지를 단순히 우리 기관의 소식을 올려놓는 게시판으로 사용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런 것들은 과감하게 뒤로 빼거나 숨겨두고. 우리가 원하는 메세지, 우리와 연결될 수 있는 정보를 남기는 것. 이런 장치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형태로 운영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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